매년 신상 컬렉션 출시 때마다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모델을 기용하는 란제리 회사인 넘버원 스타일 컴퍼니는 올해 경기 침체로 인해 회사 회의를 생략하는 등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상사에게 충성을 요구하고 부하 직원에게 예산 삭감에 대한 사과를 강요하는 등 기존 방식을 고수하던 회사는, 회사원 아키호에게 자사 란제리를 직접 입고 제품을 홍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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