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겨워. 냄새나. 그런 건 차원을 초월하는 거야. ...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어. 엄마는 날 이렇게 키우느라 정말 고생하셨지. 난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그래서 엄마가 새 남자를 만나서 나에게 소개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좀 망설이긴 했지만 그래도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새아버지는... 아니, 그 남자는 학생인 나를 음탕한 눈빛으로, 마치 핥는 것처럼 쳐다봤어. 아니. 그냥 핥는 듯한 눈빛이었다면 다행이야. 방과 후에 그 남자는 비에 젖은 내 몸과 얼굴을 샅샅이 핥았어. 정말 끔찍해. 죽고 싶어. 새아버지의 행동에 성적으로 흥분했던 게 너무 후회돼. 그리고 제일 후회되는 건 그게 내가 여자를 처음 경험한 순간이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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