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는 과거의 복수심에 불타는 독학 사기꾼으로, 남자들을 마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처럼 이용해 거액의 돈을 갈취한다. 하지만 사기꾼들의 세계는 생각보다 좁다. 한 여자가 아야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바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사기꾼 하타노 유이였다. 유이는 진정한 레즈비언으로, 눈여겨본 '재산'이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손에 넣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아야는 '나도 이 여자를 철저히 이용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레이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레즈비언 로맨스 사기극의 결말은 이미 뻔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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