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한 지 2년 됐습니다. 언젠가는 아이를 낳고 행복한 삶을 살 거라고 늘 생각했죠. 그런데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남편이 제가 모르는 어떤 프로젝트에서 큰 손실을 입혔고, 그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그때 영업부의 사지 씨가 제게 연락해서 제 인맥을 이용해 대기업과 계약을 따내 보라고 권유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평판이 안 좋은 사지 씨의 조언이었지만, 남편의 실수를 덮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업 접수원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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