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아내에게 관심이 있었다면… 아내의 변화를 알아챘다면… 아내는 한 달에 한 번씩 미용실에 가는데, 매번 같은 미용사에게 머리를 맡긴다. 하지만 결혼 5년 차에 접어들면서 나는 아내에게 무관심해졌고, 아내의 헤어스타일 변화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 내가 아내에게 좀 더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나중에야 아내가 한 달에 여러 번 미용실에 갔지만 헤어스타일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젊은 미용사를 보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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