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충분히 극단적인 거죠.
정말 엉뚱한 이야기! 위스콘신 주의 작은 마을에 또 하루가 저물어갈 무렵, 배우를 꿈꾸는 멜리사는 커피 테이블 위에 놓인 팁을 꼼꼼히 세고 있었다. 그때 남자친구 로비가 기상천외한 공룡 코스튬을 입고 방으로 뛰어들어왔다. 스타덤을 갈망하는 두 사람은 할리우드로 떠나 꿈을 이루기 위해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모은 돈을 아껴왔다. 화려한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멜리사는 독립 영화 촬영장에서 엑스트라로 첫 출연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그녀의 설렘은 금세 사라진다. 그 영화는 냉소적인 감독과 진부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저속한 성인 영화였기 때문이다. 멜리사는 감독이 자꾸만 자신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와중에도 굴하지 않고 연기에 몰두한다. 그녀의 재능과 열정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고,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하지만 로비를 영화에 참여시키고 싶었던 멜리사의 바람은 뜻밖의 사건으로 이어진다. 로비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낯선 장면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멜리사는 업계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할리우드에서의 성공은 종종 희생과 타협을 수반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선택한 길의 냉혹한 현실에 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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