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연인 관계를 넘어선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었는데… 왜…? 성인식 이후 오랜만에 만난 자리였다. 우린 학창 시절부터 쭉 친구였다. 사실 전 히나코를 좋아했지만, 친구들을 배신할 순 없어서 늘 친구로만 남아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재회에 너무 기뻤던 나머지 술을 좀 과하게 마시고 잠이 들었다. 잠깐이었지만… 깨어보니 방 안에는 세 사람이… 행복하게… 마치 섹스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말도 안 돼… 발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히나코가 다른 사람이랑 섹스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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