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참에, 어머니가 열심히 샤워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처음에는 세탁기가 고장 난 줄 알고 살짝 들여다봤는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야한 속옷을 입고 계신 거지? 평소에는 수수한 차림이신데, 설마 밖에서 남자를 유혹하려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때 갑자기 어머니가 나를 열정적인 눈빛으로 쳐다보시며 “젠, 부끄러워하지 말고 들어와. 괜찮아.”라고 말씀하셨다. 설마 나를 유혹하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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